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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기술·특허공법 공정·투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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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기술·특허공법 공정·투명 선정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19.06.0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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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선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적용…오픈창구서 접수

경기도는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적용될 신기술·특허공법을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접수, 심의위원회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철도분야 건설공사 실시설계 시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과 특허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오는 14일까지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신기술에 대한 공개 브리핑 기회를 제공해 보다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공법선정 심의 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특히 철도건설에 적합한 평가기준(안전성, 현장성, 경제성 등)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확정함으로써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도는 이 같은 심의절차를 거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우수한 신기술·특허공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함으로써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철도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7호선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신도시를 잇는 15.3km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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