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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5대 전통시장 내일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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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5대 전통시장 내일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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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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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무교로 일원에서 열리는‘제2회 서울전통시장 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서울의 전통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전통시장의 특색과 장점을 알림으로써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무교로 일원에서 1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장 및 25개 구청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 일반 시민 등 총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정책홍보관’▲전통시장 우수상품 홍보·판매 및 체험행사 ▲전통시장의 명인․달인들이 만드는‘먹거리 부스’ ▲기타 다양한 문화행사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서 광진구는 중곡제일시장, 자양골목시장, 노룬산시장, 영동교시장, 화양제일시장 등 총 5대 전통시장이 참여한다.전통시장들은 각각 ▲전국 최초로 스마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중곡제일시장에서 자체 브랜드인‘아리청정 참기름’과‘발아현미쌀’,‘굴비’를 ▲자양골목시장은 직접 담근‘여수갓김치’를 ▲영동교시장은 전통방식으로 손수 만든‘전통한과’를 ▲화양제일시장은 직접 짠 참기름으로 구워 더욱 고소한‘전통김’을 ▲노룬산시장의 녹두빈대떡 등 전통시장별로 특색있는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장에 참가한 전통시장들은 우수상품 판매 외에도 각 시장별 특화상품과 강점 등을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과 8월 자양전통시장과 중곡제일시장에 고객 휴식 및 문화강좌 운영 등 다목적‘전통시장 고객쉼터’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이번 전통시장 박람회를 계기로, 소비자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전통시장으로서의 변모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며 서울시의 새로운 시장지원 정책방향에 맞춰 신시장 육성․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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