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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회 지방공무원 8·9급 필기시험 1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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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회 지방공무원 8·9급 필기시험 15일에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6.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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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8개 시험장·진주 11개 시험장서 실시
총 1994명 모집에 1만8649명 응시 평균경쟁률 9.59:1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경남도가 오는 15일 ‘2019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지난 3월에 실시된 제1회 지방공무원(의무, 수의직) 채용에 이어 두 번째 채용시험이다.

한 해 동안 치러지는 각종 시험 중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시험으로,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창원, 진주지역 소재 총39개 시험장(학교)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총 18개 직렬(8급 2개 직렬 117명, 9급 16개 직렬 1827명)에 총 194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보다 538명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및 시군의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열정과 패기를 가진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시인원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인터넷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 19,468 보다 819명이 감소한 18,649명이 응시해 평균 9.59: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의료기술 9급은 12명 선발에 278명이 응시해 23.1: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속기 9급은 1명 모집에 21명이 응시해 21: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가장 많이 선발하는 행 9급(일반)은 777명 모집에 9489명이 몰려 12.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군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창원시로 총 169명 선발에 3360명(19.88:1)이 몰렸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76명 선발에 225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73명 선발에 133명이 각각 응시했다.

특히 장애인 수험생 66명에 대해서는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해 확대문제지 제공, 답안지 대필, 시간연장(1.5배) 등 장애인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산부 17명에 대해서도 별도시험실 제공 등 임산부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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