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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난지생명길을 걸으며 달빛과 억새의 향연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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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난지생명길을 걸으며 달빛과 억새의 향연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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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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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가을밤의 은은한 달빛과 억새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마포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행사가 오는 23일 저녁 월드컵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마포난지생명길’은 올해 초 마포구가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 매봉산, 망원한강시민공원 일대의 문화생태관광자원들을 연계해 조성한 문화생태탐방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중 하나로 마포난지생명길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마포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는 (사)한국의길과문화, 한국걷기동호회연합회가 주관하여 마포구,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참가자들은 23일 저녁 7시 30분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에 집합해,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하늘공원 억새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약 3.5Km의 코스를 90분간 걷게 된다. 달빛걷기대회 행사는 참가자들이 마포난지생명길을 걸으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생태에너지 관련 전시물과 시설물을 체험해보고, 억새축제 중인 하늘공원 정상에 올라 은은한 달빛과 억새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한국걷기동호회연합회 온라인 카페(cafe.daum.net/way9)를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한편, 마포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는 오는 11월 중순에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달빛걷기대회 행사는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에 맞추어 진행돼 가족, 연인이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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