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1월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연계하는 ‘차상위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역주민이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기부자의 기부만족도를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복지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자, 우선돌봄 차상위계층, 차상위자활 등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법적 차상위계층과 희망결연 저소득가정이다. 다만 기존 공적 의료지원을 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는 제외된다. 개인 또는 가구당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만원 상당(약값 및 검사비용은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의료비 지원 신청서,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2127-4558)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저소득층 의료봉사 펼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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