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8일 시청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를 열고 직원들이 직접 모델이 돼 염태영 시장과 조명자 시의회의장 등 200여 명의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를 지켜본 염태영 수원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3000여 공직자들이 업무에 더위까지 가중돼 이중삼중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시원하고 편안한 반바지 복장으로 근무하면 더위도 극복하고 능률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반바지 혁신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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