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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 신설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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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 신설 ‘청신호’
  • 여주/ 지원배기자
  • 승인 2019.07.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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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광주 복선전철 예타 통과, 여주시 철도이용 수요 증가 기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수립 관련 지자체와 협업 적극 모색

<전국매일신문 여주/ 지원배기자 > 지난 5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됨에 따라 경기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 신설 사업(이하 여주~원주선 복선화(강천역))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시 관계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경강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 지역 간 열차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것”이라며 “여주시 철도 이용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예타를 통과한 수서~광주선의 경우 복선(완행, 급행)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여주~원주선 복선화(강천역) 및 수도권전철 연장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주~원주선 복선화(강천역)는 민선7기 이항진 시장이 취임 이후 역점 적으로 추진해 그 동안 중앙부처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주~원주선 복선화(강천역)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서철도망 중 유일한 단선 구간인 여주~원주 철도구간(21.95km)의 복선화로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교통 취약지역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여주~원주선 복선화(강천역)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게 이 시장의 생각이다.


 시는 수서~광주선 예타 통과로 인한 이용 수요 등을 반영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수립(2021 ~ 2030년)에 여주~원주선 복선화(강천역)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의 협업도 적극 모색 중이다.


 여주/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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