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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오는17일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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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오는17일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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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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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 속에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협력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간 7억 9천만 원을 모금 희망액으로 정하고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한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과 갑작스런 사고, 실직, 질병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먼저 공무원들부터 자발적인 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17일 오전 8시, 구청 1층 로비에서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2월 중 ‘특별모금 생방송’을 마련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등이 추진된다. 기탁할 성금이나 성품은 양천구 복지지원과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성금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모금된 성금품은 전액 양천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우리 지역 저소득 구민을 위한 생계․의료․주거비 지원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학여행비를 마련하지 못한 학생 등의 수학여행비 후원, 기관․사회복지 시설에서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김수영 구청장은 “경제불황으로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고, 날은 더 차갑게만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나누는 온정과 나눔의 손길이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녹여 준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기타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지원과(☎2620-4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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