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0일 오후 2시 구청 앞마당에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갖는다.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돕는 모금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본격적인 성금·성품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행사에는 주관단체인 나눔봉사단(단장 김인숙)을 비롯해 강서희망드림단,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기관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다. 특히 금년에도 구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를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2억원을 모은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구청 로비에는 희망나무를 설치한다. 희망나무에는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매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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