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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7회 연속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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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7회 연속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7.26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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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이 주최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최우우상과 ‘에너지분권’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7회 연속 수상’과 ‘2개 분야 수상’의 영예를 함께 이뤘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147개 기초지자체가 응모한 343개 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176개가 선정됐으며 현장발표 심사에서 열띤 경합을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를 가렸다.

 

구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란 주제로 최근 이틀간 열린 올해 대회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대회 참석자들과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구는 ‘노점상인과 청년, 지역이 상생하는 박스퀘어 조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사업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촌 박스퀘어는 구가 노점상들의 자영업자 전환,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개관한 공공임대상가다. 앞서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2018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 사례 최우수상,2019 한국지방정부 정책대상,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구는 또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7개 공동주택이 에너지자립마을로 활동하고 있다. 주민 활동가들이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강제정비에서 탈피해 노점상이 안정적인 자영업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창업과 기존 상권에도 활력을 준 신촌 박스퀘어 사례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민과 함께 이루어 낸 에너지자립마을의 다양한 성과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복지 증대를 위한 전국적인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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