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가 경상대학에서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각각 운영해 왔던 학생 창업동아리들을 공동으로 운영·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창업동아리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학생 70여명이 참석해 미래의 청년기업가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창업동아리 출신 김진한 선배의 특강을 통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차동진 LINC+사업단장은 “발대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함께 지원하는 연합 동아리 형태로 발족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세계적인 창업가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밭대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2019년 지원대상 창업동아리 38개를 선정, 각 동아리는 아이템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아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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