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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은 지금 물놀이 천국!,,,'물놀이 쉼터' 7개소 신규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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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은 지금 물놀이 천국!,,,'물놀이 쉼터' 7개소 신규개장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3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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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일 학교, 공원 등 7곳에 무료 ‘물놀이 쉼터’ 개장, 관내 물놀이장 총 12개 운영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100여명 수용 가능한 대형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탈의실, 쉼터 등 설치

- 깨끗한 수질관리 위해 매일 물 교체, 안전요원 3~5명 상시 배치해 주민 안전 확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장마철이 끝나면 다가올 폭염에 대비, 오는 3일 온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물놀이 쉼터’ 7개소를 개장한다.

 

구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동네 공원광장 및 학교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설치장소는 ▲광운대 내 노천극장 ▲한글비근린공원 내 광장 ▲한내근린공원 및 갈말근린공원 운동장 ▲중계근린공원 및 상계근린공원 바닥분수 ▲갈울근린공원 배드민턴장 등이다.

 

 

‘물놀이쉼터’에는 주민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이 준비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탈의실, 쉼터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12시~1시까지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휴식시간을 갖는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어른,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7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한다.

 

구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안전요원 3~5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주민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앞 잔디광장에도 무료 에어바운스 수영장이 마련됐다. 8월 25일까지 운영하는 경춘선숲길 물놀이장은 중형풀, 유아풀, 슬라이드 등을 갖춘 야외물놀이 시설로 주말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특별공연이 열린다.

 

또 공원 내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물놀이장 3개소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릉동근린공원(공릉동 63-1), 당고개지구공원(상계동 113-2)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각심어린이공원(월계동 555)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한다.

 

중랑천 녹천교 앞(상계동 770-6)에 위치한 중랑천워터파크도 개장했다. 전체면적 3375㎡ 규모의 야외 물놀이시설로 390㎡의 성인풀 1개와 356㎡의 물놀이장 1개 외에도 몽골텐트, 파라솔, 탈의실, 샤워장, 매점, 코인락카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구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6월에 개장한 공릉동근린공원, 당고개지구공원 등 물놀이장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폭염에 대비해 물놀이쉼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들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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