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국지성 집중호우의 급격한 증가 추세와 여름철 평균수온의 증가로 태풍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어 사전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됐다.
점검에는 강현도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읍면 관계 공무원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배수펌프장 등 관내 재해취약지역 시설물 8개소를 찾아 안전관리 현황 등을 확인했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부군수 주재로 지역특성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모든 재난에 대비한 대처상황 사전점검 회의를 통해 사전대비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현장 점검에서 강 부군수는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깊은 관리가 재난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여름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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