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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박동웅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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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박동웅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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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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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주민의 입장에서 우선순위를 판단해 꼼꼼하게 심의할 것”<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는 제242회 정례회를 열고 2015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동웅 의원을, 부위원장에 정대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위원장으로 선임된 박동웅 의원은 한양대 도시공학박사로서, 현재 경희대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파다. 그리고 국방관리회계장교로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6대 전·후반기 4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예산과 결산업무와 관련해 누구보다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웅 위원장은 “2015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오직 주민’이며, 특히 예산을 심의할 때 위원장으로서의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 구민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구로 발전을 위해 지금 현재 진행해야 하는지, 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심의를 했는지 스스로 묻고 우선순위를 판단, 꼼꼼하게 심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특히 7대 구로구의회의 향후 4년 동안의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 2014년 본예산 심의는 7대 의회의 첫 번째 본예산으로서 이번 예산결산 심의가 향후 4년간의 활동사례의 지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성실하고 열정적인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다짐 했다. 다음은 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어려운 시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해주신 선배·동료의원님께 감사를 드린다. 7대 의회가 시작되고 본예산을 심의하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 예산심의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동시에 위원장이라는 직무를 수행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이번 예산 심의는 재정의 건정성 확보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며, 한정된 예산이 낭비됨이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규모의 적정성을 꼼꼼히 심사하여,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새해 예산에 대해 특히 중점을 두고 심사할 부분은.- 2015년도 구로구 세입세출예산의 규모는 총 4,292억 4000만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6.4%인 252억원이 증가했으나, 국·시비 보조금 증가분 281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가용재원은 29억원이 감소했고, 특별회계의 경우 오히려 14.2%가 감소한 금액이다. 이렇듯 구로구의 연도별 예산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오히려 재정여건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속에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최선의 예산편성이 되도록 심사의 초점을 맞추겠다.▲ 재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소신과 구민들에게 한 말씀하신다면,- 의정활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주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는 것이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구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진정성과 따뜻한 가슴으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며, 정말 깨끗한 의원으로 평가를 받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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