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속칭 세비촌인 이 지역은 수복 당시 수동면 사비리에서 이주한 주민들이 산비탈을 깎아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거진읍사무소 서북쪽 태봉 앞 양지마을이다.
군은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우리동네 살리기 형 분야에 4만4708㎡를 대상으로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뉴딜사업은 랜드 마크 형성사업, 생활 SOC개선사업, 주민협정사업운영 등인 세부 내용은 ▲랜드 마크 형성사업에 코워 킹 거뮤니티 센터, 마을 소통광장 조성, 주민역량강화교육 ▲생활 SOC개선사업에 보행자 전용도로 정비사업, 주민쉼터 쌈지마당 만들기, 집수리 정비 ▲주민협정 사업개발에 암벽등반 및 산악 트레킹 체험프로그램운영, 주민협정 지원 사업 등이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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