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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화성송산포도축제, 31~9월1일 궁평항 일원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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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화성송산포도축제, 31~9월1일 궁평항 일원에서 펼쳐져
  • 화성/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8.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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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화성/ 오산/ 최승필기자>

‘제7회 화성송산 포도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 간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화성송산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화성송산 포도축제는 화성의 우수한 포도 생산기반을 토대로 한 특색 있는 지역 축제로서 큰 호평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31일 오후 5시30분 궁평항 주무대에서 열리는 포도축제 개막행사에서는 화성시 홍보대사 류시현의 사회로, 가수 성은, 미8군 군악밴드의 축하공연과 함께 포도품평회를 통해 수상자를 시상한다.
 
31일과 1일 궁평항 보조무대에서 열리는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포도밟기 체험’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화성송산 포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새콤달콤한 화성송산포도를 직접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에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포도따기 체험은 31일과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미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1박스(5㎏) 당 체험비 2만5000원으로 예정돼 있다.
 
화성송산 포도농가의 와인과 증류주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궁평항 체험존에서 상시 운영된다.
 
또, 포도 홍보·전시관과 포도 무료시식, 와인족욕, 포도풍선아트, 포도 페이스페인팅, 포도 깜짝경매 등 싱싱한 화성송산 포도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펼쳐지는 문화공연에는 마도면의 색소폰교실 등 27개 팀의 주민자치단체와 서신중, 남양중, 발안중 등 중학교에서 6개 팀이 참여하며, 지난 6월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 수상 팀인 신경대 태권도시범단과 발안중 라벤더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축제에 흥을 더한다.
 
관내 특성화고인 발안바이오과학고 젤라토레, 아이리쉬(디저트 개발, 조리)동아리는 포도를 재료로 한 디저트 등을 제공하는 체험부스로 축제에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궁평리 어촌계에서 주관하는 독살체험,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수산물 깜짝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궁평항 주차장 부지 1만7천㎡ 뿐 아니라 궁평항 입구에 12만㎡를 임시주차장 부지로 활용, 3600대 가량 동시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는 포도를 재배수확하기에 좋은 기후환경과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어 매년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된다”며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우수한 화성 포도를 맛보시고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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