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 우체국 옆 시유지(화정동 958번지/3,033.6㎡)에 건립하는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는 국비 40억을 포함 110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400㎡(연면적 5,77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2년까지 건립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참여 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5억8800만 원의 예산(전액 시비)을 확보하기도 했다.
오는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작소에는 청년이 원활히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또 청년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근 늘고 있는 청년 활동가 지원을 위해 공유사무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년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자유로운 창작과 문예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지원한다.
‘고양 청년 내일 꿈 제작소’는 최근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복합 공간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일부 공간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활용함으로써 건축부지 확보 부담과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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