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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사람이 우대받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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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사람이 우대받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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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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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사람이 우대받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사람이 우대받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차난 해소 등 생활권 단위의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수요 관리, 주차환경 개선, 보행자전거친화도시 조성, 교통안전 및 질서확립 4개 분야에 대한 교통유발금 징수관리 실적, 나눔카 및 유연근무제 확대, 주차장 확충계획,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교통안전생활화 등 22개 세부항목으로 평가됐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통한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 도심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및 징수, 대형시설물에 대한 교통집중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교차로 노면표시 45개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등굣길 차량통행제한’ 사업은 지난해 관악초등학교와 청룡초등학교 2곳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 당곡초등학교와 신성초등학교 2개교를 추가로 지정해 모두 4개교에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남현동 먹자골목을 사당역 주변 교통개선사업과 연계해 보행자우선도로로 만들고 난곡로 11길을 주변 관악산둘레길과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강사상신도비 등 역사유적지와 연결하는 보행친화도시 조성 등이 눈에 띄었다. 그 외에도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에 차량이 비어 있을시 무료로 잠시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해피투게더’, 승용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나눔카’ 이용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면 제공, 구 청사 주차장 개방 등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과거 자동차중심의 교통정책에서 탈피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이룬 성과다.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교통을 이용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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