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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동송읍 등심명가 “착한가게 행복한 한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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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동송읍 등심명가 “착한가게 행복한 한끼” 실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08.2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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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막바지! 가을의 문턱! 어르신 입맛 살리는 음식 대접

 

강원, 철원군 착한가게 등심명가 식당(대표 신유신, 동송읍 태봉로)은 지난 8월28일(수)12시 정오, 행복한 한 끼 4호점으로 동송읍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심신과 따뜻한 말벗을 위한「행복한 한 끼」맛있는 점심을 매달 대접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화재다.

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에 실질적인 도움과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송읍 등심명가 신유신 대표는 “항상 행복한 한 끼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관리사, 동송읍 맞춤형복지팀,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즐겁고 편하게 얘기하시다가 가는 모습을 보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행복한 한 끼」사업에 다른 식당들도 동참한다면 더욱 좋을 거 같다. 본 행사에 적극 지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 최현옥 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감사해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등심명가 사장님과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이 실질적인 복지가 이뤄질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일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며 “오늘도 새마을부녀회, 생활관리사 선생님들이 어르신들의 이동수단, 식사 보조 및 말벗서비스를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 깊고 행복한 한 끼 행사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송읍 맞춤형복지 송은정 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맛있는 고기와 밥을 30~40인분 씩 지원해주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벌써 3년째 이어가고 계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사업들이 불필요한 복지예산을 줄이는 일이며, 지역이 주민을 살피는 실질적인 복지라 생각한다. “행복한 한 끼 사업이 더 효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철원군 협의체’라 한다.)에서는 따뜻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과 지역 내 식당과 연계하여 월1회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한 한 끼’를 읍·면별로 확대하고자 홍보하고 있으며,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협의체, 맞춤형 복지 팀 등 많은 조력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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