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산서구 대화로 142-20(연면적 496㎡, 지상 4층 규모)에 고양시 노인일자리의 중심축이 될 ‘고양시 노인일자리종합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센터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8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시비 3억 원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건립됐으며, 1층에 필로티 구조 주차장, 2층에 행주농가 참기름사업장, 3층에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장 및 교육장, 4층은 고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사무실로 사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고양시니어클럽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효샘’을 운영·수탁자로 선정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9년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총 151개 사업단에 5,14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고, 2004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016년 2,866명에서 2019년 5,146명으로 3년간 평균 22%씩 대폭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노인일자리종합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참여노인의 소득증가,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공익적 가치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임청일기자<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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