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6일 구정질문을 실시했다.먼저 강신만 의원(방학1·2동)은 1126번 마을버스 운행 노선에 대한 문제점과 도봉구 장애인 연합 단체와 관련, 전임 이모 회장의 공금 횡령 및 이권개입 문제에 대해, 강철웅 의원(창1·4·5동)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로당 활성화 방안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체육진흥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또 예결위원장으로 활동중인 박진식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우이천변 화장실 설치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대책에 대해, 유기훈 의원(비례대표)은 임대주택 증가에 따른 저소득 주민의 급증으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심화, 문화·복지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이루는 복지정책 실현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이영숙 의원(창1·4·5동)은 통·반장 역할제고 및 개선대책과 유아숲체험장 조성을 계기로 도봉구를 생태보육·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자는 제안을, 이근옥 의원(창2·3동, 쌍문1·3동)은 창2동에 추진 중인 창동 청소년시설 건립과 창3동 주민센터 건립방안에 대해, 이은림 의원(도봉1·2동)은 출산 장려의 기본 중 한가지인 모유수유실 시설보완과 그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마지막으로 질의에 나선 홍국표 의원은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왜 도봉구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인지 또 대출기금의 이용율을 높이고 서민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구청의 방안과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