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방향 재정립
시장경쟁력 확보방안 마련
시장경쟁력 확보방안 마련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 강원 횡성군은 횡성한우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5년 그 이상, 횡성한우 육성 5개년계획’이라는 시책을 수립한다.
군은 축산 선진국과의 FTA체결로 수입육 관세철폐 시기가 다가오고, 국내 광역브랜드의 추격에서 횡성한우산업의 대응전략을 마련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한우산업의 우위를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의 시간범위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며, 횡성한우분야 시책사업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 등 축산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총 망라해 향후 횡성한우산업의 방향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우의 적정 사육두수, 친환경적인 사육기반 조성 등 생산기반을 재정립하고, 생산비 절감사업 발굴, 횡성한우 브랜드 차별화, 횡성한우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 등 횡성한우의 시장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횡성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횡성한우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용역은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횡성한우 사육두수는 5만8313두이다.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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