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선군 시설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홍규학(58·사진)씨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시설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만들어 가겠다”며 “군민의 만족과 신뢰가 공단의 목적이며 새로운 경영시스뎀 구축으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기업으로 이끌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 이사장은 “자율성을 극대화시키면서 공기업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고의 친절과 안전을 모토로 삼아 이용객들에게 친절을 제공하고,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릉 출신인 홍 이사장은 지난 1987년 정선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화암면장, 환경산림과장, 산림과장을 역임, 정선군정 발전에 많은 업적을 쌓았다.
부인 유옥희 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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