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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2014년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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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2014년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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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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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4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에서 우수기관(모범구)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용산 지역의 ‘한국폴리텍더하기봉사단’, '한남제일교회‘는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2014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사업은 주민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통해 거리 청결도 향상 노력과 자치구의 자율청소 참여 홍보, 행정지원 등의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용산구를 비롯해 지역 내 2개 단체는 활발한 청소활동과 청결도 향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는 올 한 해 동안 주민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자율청소 거리입양을 실시하여 총 253개 단체 8,045명의 참여를 유도했다. 주민 참여 일제 대청소의 날(클린데이)의 정기적인 개최를 비롯하여 지난 3~4월 중 봄맞이 1일 1동 집중 청소를 실시해 지역 주민과 함께 관내 구석구석 뒷골목까지 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 특수사업으로는 서울365청결기동대 운영을 통해 이태원관광특구 내 가로 청결도를 향상시켰다. 8~9월 여름철 쓰레기 악취발생지역 집중 물청소를 실시해 총 190개소에 182.7톤의 용수를 사용하여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여름철 주민 생활편의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이밖에 11월 중 무단투기 집중단속기간을 지정 운영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용산을 위한 청소행정에 힘써왔다. 한편, ‘한국폴리텍더하기봉사단’은 용산 지역 내 대학으로 지역사회 윤리경영 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주민 자율청소에 참여했다. 보광로 23, 24길 등 정해진 구역을 매주 1시간씩 청소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남제일교회’는 ‘행복한 한남동 만들기’를 목표로 13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하는 ‘Clean 청소봉사’(일제 대청소의 날)를 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주중 청소의 날 운영, 동주민센터 클린데이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한남동 지역 주민 자율 청소 참여율 제고 및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선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향후 주민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깨끗한 용산을 만드는 것은 물론 선정된 우수단체와 같은 자율적인 청소 참여 단체의 발굴과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성장현 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주민들이 있었기에 이번 수상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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