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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자원봉사센터, 몽골에 나무심고 환경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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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자원봉사센터, 몽골에 나무심고 환경정화활동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9.1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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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해외봉사 성동 V-볼런투어… 바이양걸구에 100그루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원오)는 최근 몽골의 사막화 방지 및 글로벌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2019년도 몽골 해외봉사 성동 V-볼런투어’를 통해 몽공 바이양걸구 내에 100그루의 나무를 심고,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몽골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성동구와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의 ‘성동숲 조성’ 3개년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2인 1조로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수목명패를 달고, 테를지 국립공원 내 버려진 생활쓰레기 줍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또 ‘우너르 불(Unur bul) 아동센터’를 방문해 ㈜이마트에서 기부한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20여명의 거주아동들과 전통놀이를 함께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현지 게르 체험, 음식 문화 교류, 전통 공연 관람 등 봉사와 여행이 결합된 행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숙례 봉사단장은 “사막화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무지 몽골의 땅에 성동 숲을 조성하는 첫 삽을 뜰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함께 심은 작은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는 그 날을 기대하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구 몽골해외봉사, 성동V-볼런투어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도 모집 시기는 3월~5월 중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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