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도에서는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7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유형별로 바닥분수 51, 실개천 8, 물놀이조합놀이대 11, 복합형 1 이며 이 중 이용자가 많은 15개의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경시설 관리기준인 수질검사주기(15일마다 1회이상) 준수 및 수질검사 적합 여부 ▲저류조청소 실시 여부 ▲수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중에는 pH, 탁도, 대장균군, 유리잔류염소 4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수질기준이나 저류조 청소, 수질검사 주기 등을 위반한 시설은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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