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산구, 구립청파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상태바
용산구, 구립청파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26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구청장(가운데)이 25일 구립청파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했다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구립청파도서관(청파로93길 27)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5일 재개관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이어왔으며 부족했던 종합자료실 서가를 확충, 장서 수천 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어두웠던 조명은 LED로 교체했으며 유아열람실도 확장, 아이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RFID 시스템 및 무인 대출 반납기를 도입, 대출반납이 간편해졌다. 

리모델링 공사와 서가, RFID 시스템 구축 등에 2억 3000만원이 들었다. 2019년 구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했다. 

2009년 처음 문을 연 구립 청파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유아열람실 등을 갖췄으며 장서 수는 3만 4000권에 달한다. 

서울까치서당, 글쓰기, 독서동아리 활동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성장현 구청장은 "청파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설 새단장을 했다"며 "10월부터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도 시행하는 만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