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정기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초, 중등 담임 및 생활지도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가해 학생의 지도방법, 상담 사례 등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학교폭력 사례별 모의법정 역할극과 소년보호교육기관 체험 등으로 실질적인 학교폭력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무연수에 참가한 심교사는 “실질적으로 학교폭력 대응 처리 과정, 학교폭력 및 소년사법 처리 절차 개념이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질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때 매우 유용할 것 같다”며 “이러한 교육이 학생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에게 많이 홍보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정기조 센터장은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 학교폭력 대처 능력을 키워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13년 서울시교육연수원 특수분야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이번이 4회째 연수이며, 특수분야 연수기관 중 우수기관(A)으로 선정되는 등학교폭력 관련 직무연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