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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 ‘두루누리 복지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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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 ‘두루누리 복지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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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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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올해부터 자양4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두루누리 복지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양동은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해온 ‘동 복지기능강화’시범지역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운영해 왔다. 지난 6개월 동안 동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에게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강화해 복지혜택 만족감을 주고, 위기상황을 사전에 감지하는 기능을 높이는 등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했다. 특히 자신에게 맞는 복지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5년 복지서비스 안내용 달력 ‘보이는 만큼 힘이 됩니다’를 제작해 1월중 배부한다. 이 달력은 월별로 복지, 보건, 일자리 등 유용한 복지서비스 정보와 광진구 소재 복지담당부서, 복지기관들이 실려있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도 수록되어 있다. 이 달력이 지역 주민들과 유관단체, 관공서에 배부되면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신청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동은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도 유도했다. 통장들을 ‘햇살복지도우미’라는 복지도우미로 선정해 이들과 지역복지문제를 협의하고,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돌봄활동을 함께 이끌어 갔다. 아울러 2회에 걸쳐 ‘우리마을 열린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스스로 복지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복지역량을 강화하는‘워크숍’도 운영했다. 올해도 자양4동은 다양한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마련한다. 정성채 자양4동장은 “우리동은 잠재적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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