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동구, 왕십리광장 올해 말까지 보행환경 개선
상태바
성동구, 왕십리광장 올해 말까지 보행환경 개선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0.2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파손된 보도 정비…성동서 앞 공기정화블럭 시범설치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1일부터 올 연말까지 왕십리광장 주변 노후・파손된 보도 및 시설물을 정비하는 보행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왕십리광장은 2008년도에 조성된 이래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성동구 대표명소지만 현재 광장 내 시설물들이 노후・파손돼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성동경찰서 앞 보도는 경사가 심해 비나 눈이 올 경우 보행자의 낙상사고가 종종 발생하여 개선을 요청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구는 왕십리역세권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광장 내 노후 보도, 가로등 등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성동경찰서 앞 보도 정비 구간에는 특별하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기정화블록을 시범 설치, 대기질 개선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왕십리역 4번출구 앞은 성동형스마트횡단보도로, 왕십리민자역사 앞 횡단보도는 대각선횡단보도로 개선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광장은 많은 구민들이 애용하는 성동구의 대표 장소인 만큼 광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할 예정이며, 좀 더 많은 구민들이 찾고 즐기는 명소가 되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