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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반환, 지역개발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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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반환, 지역개발 위한 첫걸음”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9.10.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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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 민주당 지역위, 미군 공여구역·접경지역 균형발전 토론회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 경기도 동두천 연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남병근 지역위원장 주관으로 최근 ‘미군 공여구역 및 접경지역 균형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병근 지역위원장이 좌장이 돼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발제했고, 김현수 단국대 교수(도시계획, 부동산학부), 장인봉 신한대 교수(공법행정학과), 이성수 동두천시의회 의장, 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 임양정 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병근 지역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군기지 반환이 지역개발을 위한 첫걸음이고 반환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그 두 번째”라면서 “토론을 통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등 특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토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민원 교수는 “동두천과 연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미군공여지역 반환 장소에 혁신도시를 건설해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이전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균형발전을 이루자”고 주장했다.

 김현수 교수는 “특별한 희생에 대해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구축을 전제로 국가는 남북교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개발을 지원하고, 지방정부는 지역주민의 정주 환경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인봉 교수는 “역차별의 시정을 위한 지방분권의 특례로 차등적 분권이 필요하다”면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반환 미군공여지의 국가주도개발’을 주장했다.

 동두천/ 이욱균기자 leew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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