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강호 구청장이 지난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사전간담회를 열고, 종합 및 개별상담에 참여하는 남동구 업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24일 오전 러시아 미용전(INTERCHARM) 전시장을 방문, 남동구 참가기업인 웰빙헬스팜과 테라에코 등 6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참관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콜코보(Skolkovo)도 방문했다.
스콜코보는 러시아 정부에서 IT·에너지·원자력·의료바이오·우주산업 등 5개 분야의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메드베데프 대통령 지시로 모스크바 외곽지역에 386헥타르(386만m2 )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다.
이강호 구청장은 러시아 인터참 전시회장에 나와 있는 지역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남동구가 훌륭한 기업들 덕분에 명실상부한 뷰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뷰티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전시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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