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민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범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이에 따른 인식개선, 그리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경북도의 강한 의지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와 뜻을 같이 하게 된 대구은행은 사회복지분야문화예술분야장학사업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둥이 장학금’지원을 통한 다자녀가구 우대 분위기 확산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상호협력 ▲기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협력분야 모색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올해부터 경북도와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도내 다자녀 가정에게 ‘다둥이 장학금’을 지원한다.
시군을 대상으로 중고등대학생 각 1명씩 총 69명을 추천받고, 이후 자체심의를 거쳐 확정된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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