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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2산단 이주자택지 피해 중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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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2산단 이주자택지 피해 중점 논의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9.10.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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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최근 코스트코 물류센터 현안사항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평택포승2산단 내에 입주해 있는 코스트코 물류센터와 인접해 있는 포승2산단 이주자택지(포승읍 만호리) 주민들간의 환경 피해 문제를 놓고 수년간 갈등을 빚어 오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만호4리 주민들은 “코스트코 물류센터로 드나드는 하루 400여 대 이상의 대형 차량 출입과 냉동 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먼지, 소음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서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청 관계자는 “먼저 그 동안 주민들께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강정구 의원은 “그 동안 만호4리 주민들께서 먼지, 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었지만, 오늘 간담회에서 해결 방안이 제시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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