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0월 29일(화) 삼척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연합아웃리치는 삼척경찰서, 강원도삼척의료원, 삼척시청소년수련관,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 1388지원단, 삼척여자중학교 또래상담반 등 총4개 기관과 2개의 단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됐다.
등굣길에 장미꽃을 나눠주면서 free hug를 진행하였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조사와 청소년상담 1388 홍보를 담당하여 진행하였다.
연합아웃리치는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가 가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구호 및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가정불화나 부모와의 대화 단절, 학교 부적응 등으로 거리를 배회하거나 가출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에 따라, 연합아웃리치를 통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안전망에 조기 연결되어 현장중심 맞춤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전화 등을 위해 「청소년전화1388」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내방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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