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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7, 8일 양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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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7, 8일 양일간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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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통합연구원, 동북아발전연구원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지난 2009년 인천 송도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국제도시로 본격 개발되는 것을 계기로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아시아의 브뤼셀 만들자'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이 금년으로 11회를 맞이한다.


 11년 전인 지난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인천대 박제훈 교수)이 그간 포럼을 개최해 왔다.


 금년에는 오는 7~8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한반도 평화체제와 인천의 평화도시 구축'주제로 열린다.

   지난해와 올해 들어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돼 온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이것이 아시아공동체구축 및 아시아지역통합에 가지는 함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에는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주도하는 서해평화포럼과 공동으로 포럼이 개최된다.


 또 금년 포럼은 인천대에서 공동주관기관으로 통일통합연구원, 동북아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인천대 40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개최된다.


 개회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서호 통일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동아일보 회장 및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을 역임한 김학준 전 인천대학교 이사장이'남북한 통일문제 접근방법의 이론적 기초에 대한 성찰'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한반도평화경제시대와 인천'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오는 8일 포럼을 주최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인 인천대 박제훈 교수가 한반도를 둘러싼 초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통합의 리더십과 밑으로부터의 민간 이니셔티브가 절실하다는 내용을 담은 '2019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19'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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