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사용할 덤프트럭 46대, 1t 트럭 14대, 굴삭기 11대 등 임차 장비 용역을 발주하고 친환경 제설제 등 1만톤 가량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시는 제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제설 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제설함 200곳 및 모래주머니 4000개를 현장에 비치 완료하고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시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11곳에 제설 전진기지를 확보했다.
시는 관내 동맥 역할을 하는 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과 굴삭기를 월대와 일대로 병행 운영했으나, 올해는 월대로 운영해 안정적인 제설이 가능토록 추진한다.
또한 겨울철 기습강설 시 주요 고갯길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설치되는 첨단 제설 장치인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기존 7곳에서 올해는 8곳을 대폭 확대 설치해 15곳을 운영한다.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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