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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남 고흥 직거래 장터 수익금 기부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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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남 고흥 직거래 장터 수익금 기부행사 가져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1.1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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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사진 앞줄 오른쪽)가 17일 오후 3시 30분 중계동 중계근린공원에서 전남 고흥군 직거래 장터 협의회와 사랑의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품은 현금 100만원과 반건조 생선과 미역, 김 등 300만원 상당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직거래장터 참여업체 및 단체가 함께 했으며, 물품은 노원푸드뱅크 마켓을 통해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중계 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전남 고흥군의 23개 단체 및 업체들이 참여해 35개 판매부스에서 고흥군 특산물인 유자, 석류, 마늘 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 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구는 지난 4월 고흥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도·농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협의해 왔다.

 

지난 5월에는 고흥군의 점포 12곳이 참여한 직거래장터를 열어 햇나물, 고춧가루, 참기름, 건어물 등 우수 농특산물 60여 품목을 판매했다. 햇양파를 비롯한 다수의 품목이 품절되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도‧농간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장터에서 수익금과 물품까지 기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장터 개장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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