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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조5662억…스마트행복도시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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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조5662억…스마트행복도시 건설 박차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9.1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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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20년도 본예산 안으로 1조566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1조4507억원 대비 8%가 증가한 액수다. 최대호 시장은 20일 열린 시의회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스마트행복도시 건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일반회계는 1조1857억원이다. 이에 대한 주 세입재원은 지방세 4천2억원, 세외수입 481억원 등 자체수입 4483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6422억원에 달한다. 한편 특별회계는 3805억원으로 상정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이 주인인 안양, 청년이 찾아오는 경제도시 안양, 삶이 편해지는 스마트도시 안양,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삶이 풍요로운 행복도시 안양,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안양 등 시민행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사항으로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1억원,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미디어 운영에 4억원을 편성해 시민과 격의없는 소통을 준비하는 한편, 청년들이 주체가 돼 자신들의 축제를 직접 만드는 안양청년축제 지원에 8천만원을 편성하는 등 시민이 주인인 안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석수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17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4억원, 일자리센터 운영 15억원, 신중년 친화적 공공일자리 9억원,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운영 2억원 등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서비스를 실시해 여러 계층의 구직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해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에 100억원, 안양8동 명학마을 44억원, 박달1동 정원마을 33억원,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41억원은 주민들과 함께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가 이날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은 내달 20일 시의회 예산안심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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