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봉사실적 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보수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꽃꽂이 기법을 활용, 삼나무로 크리스마스 힐링트리를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중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동료 자원봉사자와 소통하며 힐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 임향숙씨는 “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심어주는 다양한 보수교육 덕분에 순천시 자원봉사자라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행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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