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협력사업 적극 추진<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문제 해결 사례 확산을 위해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229개 시군구중 2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시에서는 동작구 등 2개 자치구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구는 복지수요가 많은 대방동과 상도1동의 징검다리 복지협의체 및 복지 통·반장 등 민간참여조직과 함께 위기가정을 발굴 하는 등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복지자생력을 높일 생각이다.또한 병원 및 기업체 등과 민관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민관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복지역량을 갖춘다는 계획으로 있어 민관협력 복지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미 구는 지난해 10월 지역병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에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실시해 주고 있어 민관협력 복지사업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 동작구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참여병원과 진료과목을 확대할 예정이다.신석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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