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마음 속으로 그린(Green) 주차장, 노원구가 만들어 드립니다!
상태바
마음 속으로 그린(Green) 주차장, 노원구가 만들어 드립니다!
  • '
  • 승인 2015.04.04 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담장 허물기,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등에 예산 3억 8천만원 지원 - 상계주공13,14단지아파트 주차난 해소 위해 그린파킹사업 시행-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해 주민간 화합으로 행복공동체 복원에 이바지<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거주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공동주택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특히 준공된지 20년 이상된 아파트 단지들은 대부분 지하주차장이 없어 주차문제가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이웃간 행복한 마을공동체 복원을 추진하기 위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키로 하고 우선 개인주택 15가구 20면, 아파트 6개단지 120면, 자투리땅 주차장 15면을 목표로 3억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은 담장 허물기,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등이다. ▲담장 허물기-구는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주차면 1면 기준 800만원, 2면 기준 950만원, 이후 1면 추가시마다 100만원을 추가해 최대 2,7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1994년 12월 30일 이전 건립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아파트, 부대시설 및 복리설비 각 1/2범위 안에서 전체 입주자의 2/3이상 동의를 얻은 경우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 1면당 최대 70만원,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구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구역 등 사업추진 정체로 향후 주차장 기능 유지기간이 5년 보장되는 경우 또는 해제 요건 발생시 예산을 지원키로 개선했다.사업 참여방법은 일반주택의 경우 건물주가 구 교통지도과에 그린파킹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답사 후 동의서를 작성하고 시공업체가 주차장 설치 공사를 진행하며, 공동주택의 경우는 그린파킹 신청 후 협약을 체결, 아파트 주관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정산서에 따라 지원금을 교부하게 된다.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상계주공14단지 아파트에 주차장 확충공사를 실시해 현재는 2,265세대에 주차장 1,014면으로 돼 있으나 주차장 71면을 추가 조성한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현재 939세대 주차장 480면인 상계주공13단지 아파트에 조경시설, 보도 등을 철거해 공간확보 후 주차장 66면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구는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개방용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3개소 15면을 목표로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차장 조성 후 최소 1년 이상 기능유지 가능한 자투리땅이나 재산관리 부서에 1년 이상 사용동의를 얻은 공공기관 소유의 유휴토지는 주차면 1면 기준 2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27억의 예산을 들여 317동에 2,131개의 주차면을 추가 조성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구 교통지도과(02-2116-4100~4102)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