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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행복일자리 2만 6,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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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행복일자리 2만 6,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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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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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전략 제시…세부계획 수립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5년 행복 일자리 2만6천여개를 창출을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향한 일곱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월 일자리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업무와 통합해 일자리경제과로 조직개편을 했다. 구는 기존 취업정보은행을 행복 일드림센터로 명칭을 바꿔 일자리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직업상담사, 일자리설계사 및 일자리발굴단 등 9명을 채용해 구인·구직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일자리설계사가 지역 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인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적합한 서초인재를 추천하는 Job To Job Visit 사업과 구직자 발굴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도 함께 운영한다. 또 청년 취업 멘토링 데이를 추진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인 ‘일구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상설 현장면접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단녀· 베이비부머 재취업을 돕는 취업리턴십 프로젝트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학교,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력단절여성과 50대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회한데 이어 올해는 여성과 강소기업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금융 · 녹색 · 화훼도시의 특성을 살린 금융전문가, 조경기능사 양성과정 및 학력 · 외국어 능력이 높은 서초의 특성을 살린 국제무역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취업알선까지 도와주는 맞춤형 취업 원스톱 과정을 운영한다. 금융전문가,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바 있다. 양재·우면지역을 미래 대한민국 신성장을 견인하는 지식중심 창조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5월 삼성전자 우면 R&D센터가 완공되면 디자인 소프트웨어 석·박사급 전문인력 약 1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더불어 양재·우면 R&D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산하 연구소와 관련업체에 서초구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연 2.5%의 저리로 총 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진출을 돕기 위해 4월에는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하반기에는 해외전시(박람)회도 개최한다.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초창의허브에서는 청년 등에게 일정기간동안 공간, 자금, 멘토 등 창업에 필요한 성장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제작한 서초형 사회적경제 동영상과 디렉토리북을 적극 활용해 홍보하고 착한소비, 윤리적 소비의 인식 확산 및 홍보를 통한 공공구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인 만큼 서초구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드리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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