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6시부터 노원에코센터에서 영화상영 및 천체 망원경 체험 전야제 운영해- 6일 상계동 노원에코센터에서 환경의 날 기념 시상식 및 다양한 환경체험행사 진행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제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일 오전 11시부터 상계동 노원에코센터에서 ‘환경 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및 다양한 환경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5일 저녁 오후 6시부터 전야제 행사로 노원에코센터에서 영화 ‘인터스텔라’를 상영한 후 천체 망원경으로 우주를 보는 체험행사를 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또 6일 열리는 환경의 날 본 행사는 지구의친구들, 진목공방,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과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 ‘환경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환경 체험부스 운영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부터 노원에코센터 1층 열린 마루에서 진행되며 우수작품들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구청에 전시한 후, 오는 10월까지 다중이용장소 및 희망학교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녹색 미래,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노원구민들과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푸른 지구 만들기 ▲소중한 나무 가꾸기 ▲깨끗한 공기 지키기 ▲맑은 물 아끼기 ▲지구를 지키는 상식을 주제로 약 1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부스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주요 재생에너지원인 해와 바람을 주제로 우산 꾸미기 및 재생에너지 소개 ▲자전거 발전기로 슬러시 만들기 ▲태양열로 음식 조리하기 ▲태양광 자동차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손수건을 치자로 염색하기 ▲버려지는 페트병을 냅킨아트로 꾸미고 씨앗을 심어 공기를 정화하는 재활용 화분 만들기 ▲모기 퇴치용 천연 스프레이 만들기 ▲천연 재료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물 절약하는 법을 배우는 보드게임 놀이 등도 마련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학생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지구를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