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는 제7대 의회 개원1주년을 맞이해 15일 아침7시부터 청량리역 일원에서 방역 및 거리대청소를 실시하고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역대 의장, 구간부, 사무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오전 7시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50여명은 청량리역 광장에서 집결해 동대문세무서 주변과 성바오로병원 주변에서 방역차량 2대, 휴대용 방역기 2대를 돌리면서 방역과 대청소를 병행해서 실시했다.11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김창규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초대의장인 윤태희 前의장에게 공로패증정에 이어 1년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동영상시청, 김명곤의장의 기념사, 유덕열 구청장과 윤태희 前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김명곤 의장은 기념사에서 “7대의회의 지난 1년간 활동이 구민 여러분이 보시기에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3년의 의정활동은 더욱 분발하고 열심히 연구하여 성과로 구민께 평가 받겠다”면서 “첫째로, 생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둘째, 전문성을 갖춘 상임위 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동대문구의 미래상을 만들겠으며, 셋째, 대화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앞으로의 의정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7대 의회 개원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도 구민과의 약속을 결코 잊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삶이 나아지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