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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문화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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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문화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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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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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클래식·마티네·장윤정 콘서트, 힐링음악회 등 구민들에게 잇달아 선보여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산과 바다로 떠나는 여름휴가철,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문화 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먼저, 오는 8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오페라 ‘잔니스끼끼’ 공연을 개최한다. 배우들의 익살스럽고 과장된 표현이 재밌어 평소 오페라가 무겁고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 시원함을 즐기고 싶다면 야외 광장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8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신정네거리 해누리분수광장에서 ‘러브클래식 콘서트’를 8월 22(토) 오후 7시 가로공원주차장 야외무대에서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클래식 선율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를 연다. 성악과 플루트, 피아노로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연주, 아름다운 선율로 한여름밤의 정취를 더해준다. 이 외에도 양천구와 서울시, 극단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공연 ‘아리랑 랩소디’가 무더위를 날릴 청량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대하는 객석 나눔을 운영해 문화생활 기회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경쾌한 음악으로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려줄 양천구민과 함께하는 문화마당열린무대 ‘좋은날 콘서트’ 무대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8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계남공원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을 비롯한 홍서범, 리아, 피노키오 등 다채로운 인기가수가 출연해 한여름밤의 향연을 이어간다. 또 8월 14일(금), 8월 28일(금) 11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티네 콘서트’가 인문학과 감미로운 클래식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골고루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쳐가는 한여름 몸과 마음의 더위까지 말끔하게 해소하며 문화지수까지 높이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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