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구조대원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5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중랑천 야외수영장을 찾은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대한국민응급처치협회 소속 전문강사 3명과 구 보건소 공무원 등이 중랑천 야외수영장에서 이용객 7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1:1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등이 이어졌다. 이어 구는 오는 10일 청량리역사 대합실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국민응급처치협회 소속 전문가 3명이 ▲심폐소생술 1:1 체험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법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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