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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최우선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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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최우선 추진해야”
  • 송길용기자
  • 승인 2014.02.0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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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장 출마 예정자 박정오 前 성남부시장 성남지역 시민 대상 여론 조사 결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성남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가장 시급히 해결햐야 할 과제로 조사됐다. 최근 성남시장 출마 예정자인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이 출마에 앞서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현안 사항을 알아보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19세 이상 성남시 거주자 3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번 여론 조사는 ▲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등 4개 항목에 걸쳐 실시했다. 관내 3개 구별로 각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는 각각 남성 1494명(49.8%), 여성 1506명(50.2%)이 응답에 참여했다. 첫째, 성남시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주거환경 개선(25.5%) ▲육아 및 노인 복지 확대(19.9%) ▲지역경제 활성화(16.5%) ▲문화·체육시설 확대(13.7%) ▲교육환경 개선(11.3%) ▲교통개선(8.3%)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별로 50대 이하와 지역별로 수정구와 중원구는 주거환경개선을 60대 이상과 분당구는 육아 및 노인복지확대라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둘째, 교육여건 개선 지원방안은 학생들의 문화 예술 등 체험활동 지원(27.0%) ▲학교 시설 개선(21.1%)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20.2%) ▲사교육 환경 창출(9.1%) 순이다. 셋째, 보육문제 지원방안은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43.9%) ▲저소득층 보육·양육 수당 지원 확대(23.0%) ▲아이사랑 놀이터 및 어린이 도서관 확충(12.8%) ▲사립 보육 시설 지원(5.9%) 순으로 집계됐다. 넷째, 지역 발전 과제는 영세상인과 세입자 보호 및 서민 주거안정 지원(43.8%) ▲역세권 등 거점 개발을 통한 상권 활성화(23.6%) ▲재래시장 현대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15.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30대(46.6%)가 지역별로는 중원구(49.9%)와 수정구(45%)가 개발보다는 영세상인, 세입자 보호 및 서민 주거안정 지원 같은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박 전 부시장은 이번 여론 조사를 분석해 오는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필요한 공약을 세워 당선후 시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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