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의장 하승보)는 최근 제226회 임시회를 열어 올해 부서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세밀하게 검토하고 신속히 진행되도록 지시했다. 또 구민의 생명존중을 위한 전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민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안과 최찬용 의원이 발의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집행부로부터 상정된 문화회관의 부대설비 설치분 등의 사용료 반영과 기존에 지나치게 책정된 사용료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기 위한 문회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영종·용유 자연녹지지역 건폐율과 용적률이 현재 각각 20, 80%로 낮아 오랫동안 원활한 건축행위를 못하고 있어 관계규정의 개정을 통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최찬용 의원의 5분 발언을 끝으로 임시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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