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설 연휴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특별 합동 순시·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점검은 설 연휴기간 정전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으로 다중이용시설, 정전민감 고객, 동절기 취약 배전선로를 대상으로 진단장비 72대와 순시인원 204명이 현장에 출동해 비닐 접촉개소 등 고장 위험 요인을 357개소나 적출했다는 것. 본부는 또 설 연휴 대비 정전예방 특별활동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며, 설 연휴에는 정전 예방 및 정전 신속 복구를 위해 매일 21명이 특별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장재원 인천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점검을 통한 정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복구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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